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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전국의 변화를, 안에서 만들어가는 사람들

거대 조직의 변화는, 그 조직 안에서 변화를 함께 살아낼 사람들에게서 시작된다.

Challenge — 고객의 도전


전국 단위의 협동조합 조직은 거대한 규모와 개별 단위 조직의 독립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독특한 구조였습니다. 한 본사에서 "이렇게 바뀝시다"라고 외쳐도, 전국에 흩어진 수많은 지점이 그 메시지를 똑같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외부 컨설턴트가 한 번 다녀가는 강의로는 이 거대 조직의 결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금융의 발전과 경쟁의 심화는 이 거대 조직에 변화를 요구했고, 변화의 규모만큼이나 어떻게 변화를 지속시킬 것인가가 더 큰 도전이었습니다. 외부의 힘이 아닌 내부의 힘으로 변화가 이어져야 한다 — 이 인식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었습니다.


Approach — TGW의 접근


외부 강사가 모든 지점을 돌며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라, 내부에 변화촉진자를 양성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각 단위 조직의 핵심 인재를 변화촉진자로 선발하고, 그들을 깊이 있게 훈련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조직의 사람과 문화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변화촉진자 훈련의 핵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행동의 변화를 촉진하는 교육 훈련 프로세스의 이해, 스토리를 활용해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 스킬 개발을 위한 연습을 진행하고 즉각적인 코칭을 제공하는 법, 자기 안의 힘과 영향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 그리고 무엇보다 변화의 주도성과 유연성을 함께 갖추는 법.


Result — 함께 만든 변화


선발된 변화촉진자들은 자기 조직으로 돌아가 변화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했습니다. 외부 컨설턴트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일선의 일하는 방식이 그들의 손에서 바뀌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핵심 인재였던 그들이 자기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경험은 본인들의 성장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변화는 한 번의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잡아갔고, 이는 시간이 지나며 직원 만족과 고객 만족의 회복 신호로 이어졌습니다. 거대 조직의 변화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안에서 함께 자라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함께 확인한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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