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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마다 진짜로 작동하는 성과관리

성과관리의 본질은 채점이 아니라, 함께 성찰하고 다음을 계획하는 일이다.

Challenge — 고객의 도전


내부 성과관리 제도는 이미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조직 내에 퍼져 있었습니다. 평가 시기가 되면 형식적 면담이 진행되고, 등급이 부여되며, 다음 해의 목표는 작년 목표를 거의 그대로 복사하는 방식으로 갱신되었습니다. 제도는 있지만 효과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반도체 장비 제조사의 일하는 방식은 직무에 따라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생산관리, 품질관리, 연구개발이 모두 같은 회사 안에서 일하지만, 각 직무의 시간 단위와 도전이 다릅니다. 한 통일된 평가 시스템이 모든 직무에 똑같이 작동하도록 만들기 어려운 구조에서, OKR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작동시킬 것인가가 도전이었습니다.


Approach — TGW의 접근


리더와 팀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설계했습니다. 시스템만 도입한다고 작동하지 않습니다. 마인드셋과 스킬이 함께 변해야 합니다.


분기마다 도전적이고 의미 있는 OKR을 함께 수립하는 법, 매주의 짧은 체크인과 매월의 1:1 성찰 세션을 운영하는 법, 분기 말의 성찰 세션을 "점수 매기는 자리"가 아닌 "함께 다음을 계획하는 자리"로 만드는 법, 그리고 적시에 적절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대화의 결을 함께 익혔습니다. 생산관리·품질관리·연구개발 각 직무의 결을 존중하면서, 공통의 OKR 언어가 작동하도록 운영했습니다.


Result — 함께 만든 변화


분기 목표가 "형식적으로 정하고 잊혀지는 것"에서 "실제로 실행하고 회고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매주의 짧은 대화와 매월의 성찰 세션이 일상의 리듬으로 자리잡았고, 분기 말의 평가는 등급 부여가 아닌 다음 분기 설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변화의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직무 간 정렬이 강해지고, 의사결정과 실행의 속도가 빨라지며, 직원이 자기 일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들이 누적되며 회사가 한 단계 성장하는 시기를 함께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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